윤 전 대통령이 특검에 또 소환돼서 무려 9시간 동안 탈탈 털리고 구치소로 컴백했대. 이번에 걸린 혐의는 군형법상 반란 우두머리인데, 이게 무시무시한 게 법정형이 딱 사형 하나뿐이라네. 국회랑 선관위에 총 든 군인들 보내서 폭동 일으킨 혐의 때문인데, 윤 전 대통령 측은 당연히 사실이 아니라며 오리발을 내미는 중이야. 이미 내란죄로 1심에서 무기징역 받고, 평양 무인기 건으로 징역 30년까지 추가 적립해 둔 상태인데도 말이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미 내란죄로 재판받고 있는데 똑같은 일로 또 기소하는 건 이중 처벌이라며 말도 안 된다고 투덜대고 있어. 하지만 특검팀은 얄짤없이 수사를 밀어붙이는 기세야.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게 킬링포인트야.
앞으로 북풍 공작 의혹부터 시작해서 관저 이전 예산 전용 혐의, 그리고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얽혀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무마 의혹까지 아주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대기 중이거든. 앞으로도 구치소에서 특검 사무실까지 셔틀버스를 타듯이 왕복해야 할 것 같아. 감옥 안에서도 스케줄이 꽉 차 있어서 쉴 틈이 전혀 없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