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체코전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끈 오현규 선수의 훈훈한 소식 뒤에 씁쓸한 빌런이 등장했어. 생애 첫 월드컵 데뷔골로 온 국민을 환호하게 만든 영웅인데, 오현규 부모님이 남양주에서 하시는 추어탕 가게에 뜬금없는 별점 테러가 터진 거야.
가게는 원래 부모님이 아들 기 살려주려고 멕시코 현장까지 응원 가신다며 쿨하게 임시 휴무를 걸어둔 상태였거든. 다들 부모님의 남다른 아들 사랑에 훈훈해하고 있었는데, 어떤 무개념 누리꾼이 별점 1점을 주며 악플을 박제해 버렸어.
이유가 진짜 역대급인데, 불법 사설 토토라도 한 건지 체코 승리에 돈을 걸었다가 한국이 역전하는 바람에 다 날렸다고 징징댄 거야. 어차피 예선 탈락이라느니 멕시코한테 영혼까지 털릴 거라느니 온갖 악담을 퍼부었더라고. 문 닫은 가게에 대고 돈 잃은 화풀이를 하는 진상 짓에 온라인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갑분싸 분위기야.
정작 스포츠 전문 매체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무려 93%까지 떡상했다고 해. 돈 잃고 엄한 곳에 분풀이하는 프로 불편러의 뇌절은 패스하고, 19일에 열릴 개최국 멕시코와의 매치에서 우리 태극전사들이 제대로 참교육해 주길 바라며 끝까지 응원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