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진짜 말도 안 되는 황당하고 엽기적인 사건이 터졌어. 한 국숫집에서 음식을 사 먹은 손님들이 집단으로 구토를 하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응급실로 실려 갔는데, 그 숨겨진 내막이 완전 레전드 급이야.
사건의 발단은 술 취한 식당 주인의 아들이 쓰레기 더미를 뒤지다가 정체불명의 노란색 가루를 집어 오면서 시작돼. 식당 주인은 포장이 낡고 더러워서 의심스럽긴 했지만, 손가락으로 콕 찍어서 맛을 보니 짠맛이 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걸 소금인 줄 알고 국물 조리에 냅다 쏟아부어 버린 거야.
근데 보건당국 조사 결과 그 가루의 정체는 소금이 아니라 순도 99.2%의 아질산염이라는 독성 화학물질이었대. 원래는 햄이나 소시지 만들 때 쓰는 보존제인데, 과다 섭취하면 산소 운반을 막아 청색증을 유발하고 심장마비까지 부르는 위험한 녀석이지.
심지어 국물 속 농도가 성인 권장량의 수백 배나 돼서, 국수를 세 그릇만 먹어도 바로 요단강 익스프레스 편도 티켓 끊는 살인 무기 수준이었어. 몇몇 손님은 소변 색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기이한 현상까지 겪었지만, 정말 다행히도 다들 집중 치료를 받고 무사히 살아났대.
아무리 짠맛이 난다고 길거리 쓰레기통에서 주워온 걸 냅다 음식에 털어 넣는 빌런 사장님이 존재하다니 참 어메이징해. 역시 출처 불분명한 건 함부로 주워 먹거나 만지면 안 된다는 조상님들의 가르침은 1승을 또 적립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