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공항에서 헛구역질을 하는 듯한 짤방이 돌면서 억울하게 네티즌들에게 억까를 당했다가, 최근 직접 라이브 방송을 켜고 숨겨진 전말을 해명했어.
당시 상하이 공항은 마중 나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 이동하던 제시카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니 손으로 급하게 입을 틀어막고 인상을 팍 쓰는 찰나의 순간이 포착됐거든. 이걸 본 일부 네티즌들은 공항이나 현장에 있던 팬들한테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헛구역질을 한 게 분명하다며 무례한 억측들을 필터링 없이 쏟아냈어.
하지만 해명 방송에서 밝혀진 진짜 이유는 완전 딴판이었어. 전날 생일이었다는 한 팬한테 나이를 물어봤는데, 그 팬이 당당하게 21살이라고 답한 거야. 제시카가 2007년에 데뷔했으니까, 그 팬이 고작 세 살짜리 아기였을 때 데뷔한 셈이지. 제시카는 이렇게 파릇파릇하고 어린 친구가 자기를 어떻게 알고 공항까지 찾아왔을까 하는 생각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며 순식간에 뇌정지가 왔다고 해.
결국 그 경악스럽고 당황해서 굳어버린 표정이 하필이면 헛구역질하는 오해하기 쉬운 각도로 찍히는 바람에 억울한 오명을 쓴 거지. 제시카는 방송에서 자기가 순간적으로 표정 관리를 너무 못했고 리액션이 과했다며 팬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어. 2014년에 탈퇴하고 지금은 해외를 위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 세대 차이에 깜짝 놀란 2세대 아이돌의 귀여운 표정 관리 대참사 해프닝이었던 셈이야. 냄새 논란은 결국 네티즌들의 쓸데없는 뇌피셜과 궁예질로 종결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