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이모 논란 터지고 방송이랑 유튜브 다 접고 사라졌던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뜬금없이 경기도 파주에서 댕댕이 카페 사장님으로 등판했어. 알고 보니까 원래 단골이던 가게를 직접 인수해서 지난 4월부터 새단장하고 손님들 맞이하는 중이래. 실제 다녀온 사람들 후기 보니까 진짜로 카운터나 매장에 햇님이 지키고 서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하더라고.
새로 차린 카페가 아주 으리으리한데, 무려 1000평짜리 광활한 천연 잔디 마당이 펼쳐져 있대. 다만 15kg 이하 댕댕이들만 입장할 수 있는 컷트라인이 있고, 안전 문제 때문에 14세 이하 어린이는 못 들어오는 노키즈존으로 쾌적하게 굴러가는 중이야. 댕댕이들한테는 거의 천국이나 다름없는 스펙이지.
햇님이는 원래 1세대 먹방 스타로 놀라운 토요일 같은 공중파 예능까지 접수하며 승승장구했었잖아. 그러다 작년 말에 박나래 전 매니저의 폭로전으로 시작된 주사이모 사태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한순간에 활동을 멈추게 되었지.
그때 해명하기로는 지인 소개로 알게 된 사람이라 진짜 의사인 줄 알고 집에서 진료를 받았던 건데, 꼼꼼하게 확인 안 하고 가볍게 행동한 건 본인 불찰이라며 자숙 선언을 했었어. 먹방 황제에서 하루아침에 댕댕이들의 슈스 사장님으로 전업한 근황을 보니 인생사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