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에너지바우처 신청이 드디어 시작되었대. 이게 뭐냐면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려고 전기나 가스, 지역난방 구입비를 나라에서 대신 내주는 완전 혜자 제도야.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에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다자녀 세대 등 조건에 딱 맞는 가구들만 해당돼. 이번에는 여름이랑 겨울 구분 없이 사용 기간 안에만 자유롭게 쓸 수 있대. 혹시 여름에 안 쓰고 겨울에 보일러 돌리는 데 몰빵하고 싶다면 여름 요금 미차감 신청을 꼭 해둬야 하니까 까먹으면 손해야.
가장 중요한 돈 얘기인데, 가구원 수에 따라서 최저 29만 5200원부터 최대 70만 1300원까지 차등 지급해줘. 작년에 이미 꿀 빨았고 자격 조건에 변동이 없다면 굳이 다시 신청 안 해도 알아서 자동 등록되니까 세상 편하지.
만약 월세에 전기세가 포함되어 있거나 중앙난방이라서 바우처로 결제하기 곤란한 상황이라면, 올해부터 현금으로 직접 쏴주는 사전 예외 지급 제도를 쓰면 돼. 다만 이 현금은 딴 주머니 차지 말고 본인 명의 계좌로만 받을 수 있어. 압류방지계좌는 입금이 안 되니까 꼭 일반 생계비 계좌를 새로 파서 등록해야 해.
연탄보일러 쓰다가 다른 보일러로 갈아탄 가구도 연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에 서툰 사람들을 위해 집배원이나 사회복지사가 직접 찾아가서 친절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도 확대된다니까 꼭 알아두길 바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