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의 한 염전에서 노동자들을 몇 년 동안이나 불법으로 감금하고 상습 폭행하며 일을 시키고, 심지어 임금조차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악독한 업주와 종사자들이 경찰에 대거 구속됐어. 듣기만 해도 분통이 터지고 너무 충격적인 소식이지.
피해를 당한 노동자들은 50대와 60대의 사회적으로 취약한 처지에 있는 분들인데, 직업소개소를 통해 일을 찾았다가 이런 끔찍한 감금 생활을 겪었대. 피해자들은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3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외부와 차단된 채 염전에 갇혀 상습적인 가혹 행위에 시달렸고, 임금도 전혀 받지 못했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강제 노동 착취가 벌어질 수 있는지 참담할 뿐이야.
이 잔인한 범행이 세상에 드러난 계기도 참 극적이었어. 지난 5월에 길을 잃고 도로를 헤매던 노동자 한 분이 경찰에 구조되면서 수면 위로 올라왔지. 당시 인지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도로를 방황하던 분을 발견한 경찰이 이것저것 묻자 “염전에서 일한다”고 대답했대. 경찰은 이 진술을 토대로 수상함을 느껴 본격적으로 염전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결국 업주들의 끔찍한 범죄 실태를 전부 밝혀냈어.
오랜 기간 지옥 같은 염전에서 말 못 할 고통을 겪었을 피해자분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면 좋겠다. 그리고 돈에 눈이 멀어 남의 소중한 인생을 무참히 짓밟아버린 악마 같은 가해자들은 꼭 아주 엄한 법의 처벌을 받아야 마땅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