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출신 권은빈이 10년 동안 해온 연예계 생활을 과감하게 접고 은퇴를 선언했어.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는데 내용이 엄청 솔직해서 커뮤니티에서 관심이 뜨겁더라고.
은빈이는 10대 시절부터 시작한 긴 연예계 활동 기간 동안 과거랑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밤낮으로 고뇌에 빠졌었다고 해. 막상 일을 하면서 애정보다는 공허함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심해졌고, 부정적인 감정을 마주해 극복하기보다는 매번 회피하고 해소하는 데만 급급했었다며 솔직하게 반성했어.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인간관계에 대한 사이다 발언이야. 수년 동안 자신한테 하등 쓸모없었던 의미 없는 시간들과 영양가라곤 1도 없는 껍데기뿐인 인간관계에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다고 아주 뼈 때리는 팩폭을 날렸어. 어리석었던 지난날에 현타 제대로 느끼고, 이제는 이 부정적인 굴레에서 벗어나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간을 쓰겠다고 결정한 거지.
지금은 예전이랑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평화롭고 새로운 행복을 만끽하며 갓생 살고 있대. 앞으로는 개인적인 연락이나 호기심 가득한 질문은 전부 철벽 치고 안 받을 생각이라고 단호하게 못 박았어.
남아 있는 CLC의 해외 그룹 일정만 마무리하면 완전히 일반인으로 돌아간다고 해. 쓸모없는 인맥 다이어트 깔끔하게 해버리고 진짜 행복 찾으러 탈출하는 모습이 은근히 멋지네. 10년 동안 고생 많았으니 이제 남 눈치 안 보고 본인 인생 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