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이름에 대만 스타 서희원의 본명인 쉬쉬위안이 공식 등록되었다는 따끈따끈한 소식이야. 최근 국제천문연맹 산하 소행성명명 실무그룹 회의에서 제208663호 소행성 공식 명칭을 쉬쉬위안으로 최종 확정해서 발표했대. 이 소행성은 원래 2002년 4월 미국 애리조나 천문대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기나긴 절차를 거쳐서 무려 24년 만에 드디어 정식 이름을 얻은 거지.
생전 외계인 덕후로 유명했던 서희원이 이제 진짜 우주의 별이 되었다는 사실에 중화권 언론이랑 팬들도 감동하는 분위기야. 다들 기억하겠지만 서희원은 아시아 전역을 휩쓴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할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톱스타잖아.
특히 남편 구준엽과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와 겹쳐서 다들 더 가슴 아파하고 있어. 20년 전의 인연을 넘어 극적으로 재회해서 부부가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작년 2월 가족 여행 중에 독감 폐렴 합병증으로 서희원이 세상을 떠나면서 함께한 시간이 너무 짧았거든. 현재 구준엽은 모든 활동을 멈추고 아내 묘지를 매일 찾으며 깊은 그리움에 잠겨있대.
이번에 이름을 선물한 양광위 천문학자는 이전에도 장국영이나 유덕화처럼 아시아 문화계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스타들 이름을 소행성에 붙여왔대. 밤하늘에서 영원히 빛날 아내를 보며 남편 구준엽이 슬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냈으면 하는 바람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