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객 없어서 알바 고용 고민하는 예비신부에게 뼈 때리는 팩폭 날린 네티즌들
결혼식 날 하객석 텅텅 빌까 봐 밤잠 설치며 고민하는 예비신부 사연이 블라인드에 올라와서 아주 후끈해. 30대 중후반 공무원 누님인데, 학창 시절에 아싸 생활을 보냈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지금까지도 인맥이 엄청 좁대. 그나마 친했던 사람들도 결혼하고 육아 테크 타면서 자연스럽게 연락 끊겼고, 지금은 진짜 직장 동료 말고는 사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아예 없다나 봐.

오랜만에 뜬금없이 연락해서 결혼식 오라고 하기도 좀 민망하고, 그렇다고 하객 대행 알바를 쓰자니 초면인 사람들이랑 친한 척 연기하는 것도 현타 올 것 같아서 겁난대. 친구 역할은 에바고 그냥 아는 지인 역할로 몇 명만 몰래 부를까 머리 터지게 고민 중이라고 하더라고.

이 짠내 폭발하는 사연에 네티즌들이 찐텐으로 응원 릴레이를 펼치기 시작했어. 다들 한목소리로 요즘 세상에 하객 수 채우는 게 대체 뭐가 중요하냐며 위로해 줬지. 어떤 사람은 남들은 생각보다 남의 결혼식 하객 머릿수에 정말 노관심이라면서 하객 알바까지 쓸 필요는 전혀 없다고 팩폭을 날렸어.

다른 누리꾼도 친구 딱 3명 온 결혼식도 가봤는데 아주 훈훈했다면서, 결혼식은 두 사람이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축하의 자리지 하객 머릿수 겨루는 운동회가 아니라고 뼈 때리는 조언을 해줬어. 어차피 하객 많아 봤자 나중에 다 몸으로 갚아야 할 부채일 뿐이라는 극사실주의 팩트까지 꽂아줬으니, 예비신부 누님도 어깨 펴고 당당하게 결혼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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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행복하세요
SU •
마음먹기 다르죠.. 어려운 고비 이겨내고, 당당한 직업까지 내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진실된 친구 한두명이면 족합니다.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RO •
굳이 결혼식을 거창하게 해야 할 이유는 없어요~~~
SA •
교외 한적한 곳 골라서 양가 가족들과 결혼식 올리면 얼마나 좋을까?... 더하기 빼기는 할 줄 아냐?... 예식장에 갖다 바칠 돈이면 상상도 못할 풍족한 신혼이 될텐데 말이여?... 안 그래?... ..
HU •
한달전 울아들 결혼할때 같은걸로 스트레스를받았었어요 우리가족 아들 8살에 이민가서 22년을 외국에거 살다와서 친구가 없었어요 근대 요즘 스몰로결혼많이해서 괞찮았었어요 홧팅하세요
AV •
하루지나면 끝
JE •
없어도 괜찮아요 어차피 인생이 도꼬다이 신랑만 있어도 되지 안그래요? 축하 드려요
PA •
스몰로 하면됨 억지로 가짜로 꾸며놓는게 더 현타올등
VJ •
굳이 성대하게 할 필요가 없으니 가족끼리하세요
97 •
요즘엔 사람많은거 복잡해서 싫어함 그래서 친지들만 소소하게 함
QP •
어딘지 알려주시면 갈께요..
25 •
스몰이나 친인척만 부르고 싶겠지만 부모님들 생각은 다를테니 아마 현실적으로 힘드신거겠죠. 지인정도의 알바 저는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OY •
요즘 스몰추세니 그것도 괞찮을듯
SK •
스몰웨딩하세요. 더 좋습니다
HU •
그렇게 안 해도 됩니다 ᆢ다들 핸드폰 보느냐고 신부 ᆢ측 ᆢ자리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ᆢ그리고 예식 안 보고 식당에서 식사하는 하객들도 많습니다 다 걱정하지 마시고 ᆢ결혼 후 행복하게 사는 일에 집중하시길 응원합니다
SU •
나이70대인나도 공감하는 글이다 매번 우리가 겪는 통과의레로 생각하고.마음 다잡고 하길 바란다 주변을 안바라볼수는 없지만 본인한데 너잘하고있어 이정도면되.하고 자존감들을 키우기를 바랍니다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을요
MA •
양가 가족 친척 진짜 지인몇명불러 스몰웨딩하세요. 호구되는 예식은 다 부질없고 필요없어요. 솔까 어느날 갑자기 결혼식 초대 받으면 진짜 기뻐 가고싶은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초대받자 말자ᆢ 아 또 돈나가네 뭐입지ᆢ 이런 부담만 줍니다!! 서로부담주지 말고 걍 스몰 하거나 가족들끼리 호텔에서 식사하며 시간보내고 반지교환하고 멋진 여행떠나는게 현명합니다!!
KO •
어딘지 말해요. 가줄수있음
20 •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되어서 가까우면 가드리고 싶네요. 아무리 정신 승리해보려 해도 현실적으로 빈자리는 너무 부담 될 것 같아요. 알바라도 좀 쓰는 건 어떨까 싶어요. 결혼 축하합니다. 힘내세요^^
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