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마이크 내려놓고 축구 국가대표팀 12번째 멤버로 등판한다는 소식이야. 본업은 국민 가수인데 부캐는 축구 구단주 겸 선수인 거 다들 알지?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전에 영웅님이 직접 이끄는 리턴즈 FC 멤버들이랑 같이 생중계 응원방을 판다고 해. 치지직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중계해 준다니까 방구석 1열에서 같이 응원할 축덕들은 대기 타야겠어.
이 형이 그냥 축구 흉내만 내는 게 절대 아니거든. 저번 체코전 때도 국대 유니폼에 선글라스까지 풀장착하고 목이 터져라 응원한 찐 축덕이야. 바쁜 스케줄 쪼개서 직접 축구화 끈 동여매고 뛸 정도로 축구에 영혼을 갈아 넣은 사람이라 응원의 진정성만큼은 거의 국가대표급이라고 볼 수 있지.
여기서 끝이 아니야. 인성까지 아주 갓벽해서 최근 생일에는 본인 이름도 아니고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아픈 분들을 위해 무려 2억 원을 기부했대. 이런 훈훈한 온기를 품고 다가오는 9월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거대한 단독 콘서트까지 연다고 하니까 완전 승승장구 그 자체지.
내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경기에서 임영웅의 긍정적인 파워를 팍팍 받아서 우리 태극전사들이 멕시코를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16강 티켓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축구도 보고 영웅님 라이브 응원도 보고 아주 1석 2조의 아침이 될 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