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서 가위로 다리 자르고 석고 모형인 줄 알고 버렸다는 요양병원 근황
인천 송도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사람 다리가 발견되는 엄청난 일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89세 할머니 환자의 다리였대. 할머니는 입원할 때부터 이미 다리 괴사가 너무 심해서 신경도 다 죽고 무릎 부위가 거의 분리된 상태였다고 하더라고. 환자 상태가 워낙 나빠서 다른 병원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병원 측에서 병실에 누워 있는 상태로 다리 뒷부분만 가위로 슥삭 잘라냈다는 거야.

진짜 황당한 건 잘라낸 신체 부위가 쓰레기 처리장까지 흘러간 경위야. 병원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하던 자원봉사자가 이 잘라낸 다리를 의료용 석고 모형인 줄 알고 착각해서 일반 쓰레기봉투에 담아 밖으로 버렸던 거지. CCTV를 확인해보니까 봉사자가 다리를 다른 봉투에 담아 들고 나가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대.

지금 경찰은 병원 법인이랑 관리 책임자, 그리고 자원봉사자까지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가 없는지 탈탈 털어보는 중이야. 그리고 요양병원 병실에서 의사가 가위로 다리를 슥삭 잘라버린 행위가 의료법 위반에 해당되는지도 의사협회나 보건복지부, 법률 전문가 자문을 받아서 정밀하게 따져볼 계획이래. 아직 입건된 사람은 없고 경찰이 기초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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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사람 다리가 가위로도 잘라지는 구나!! 뭐냐 무섭게??
MM •
이해가 가긴하지만.그래노 너무하네
OK •
야.. 이게 무슨 더 엽기적인 사건이네
K2 •
이게 말이야?방구야ㅋㅋㅋ
KJ •
이거는 개인의 문제가 괜한 병원탓으로 옮겨진 것 같은대? 아니, 가족들은 뭐하다가 노모의 다리가 썩어들어가는 것도 몰랐을까?
BI •
심하게 괴사할 정도면 이미 썩은내가 진동했을텐데 저 요양병원은 환자관리가 전혀 안된 인간사육장이나 다를바 없는 곳이었나? 의사부터 보호사, 가족까지 누구하나 무관심하게 죽기만 바라고 방치했나보네 저정도 병원이면 자격취소하고 문닫아야 한다
HB •
사람 다리가 가위로 저렇게 쉽게 잘라진다고? 수술실도 없다며 병실 침대에서 싹둑 짜른 거냐? 저 얘기 믿을 수가 없으니 조사 철저히 해봐라
EN •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무릎 부위가 이미 분리된 상태였다’고??? 그 지경이 되도록 가족이 그 병원에 방치했다는거네. 병실에서 가위로 사람 다리 자르는 병원도 미치광이고..하..니들은 어디 가서 중국 욕하지 마라
BA •
종합병원도 포기한 환자를 수술해서 그 결과는??
LO •
오래 사는게 재앙이다... 존엄사 언제 시행하나ㅜ
SH •
기껏머리맞대고 생각해낸게 그거냐? 차라리 환자 다리를 탁! 하고 치니 억! 하고 다리가 떨어졌다고해라. 말같지않은걸 믿으라고
GA •
어떻게 부모의 다리가 저리 될 지경까지 집에 그냥 모셨냐.... 병원에 모시고 갔으면 저 상태까지 안되었을 것을 자녀들이 참 못났다.. 저 할머니의 인지 능력이 있었다면 얼마나 인생이 개탄스러웠을까ㅠ
MI •
다리가 그 지경 될때까지 가족들은 뭐하고 있었을까.?
JE •
21세기에 저게 가능한 일인가? 요양병원에서 괴사가 심각한 상태이면 상급병원으로 이송해서 처치하는게 당연한 순서 아닌가?
DU •
차라리 조선족 인육사건이나 장기매매가 덜 충격적이었을거같다
HE •
우리나라 병원에서 일어났다는 게 기이합니다. 전쟁통도 아닌데 어떻게 원칙이나 상식밖의 이러한 일이 일어날수 있을까요?
NO •
좀 무서워 그냥 나이 들고 병원서도 안 받아주고 다리 다 썩어 떨어져가서 가위로 잘르고
C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