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또 한 번 기부 판을 제대로 흔들어 놓았어. 자기 생일이라고 소속사랑 같이 2억 원을 쿨하게 쐈지 뭐야. 진짜 갓영웅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것 같아.
이번 기부가 진짜 감동 심장 폭격인 게 뭔지 알아? 본인 이름이 아니라 평생 동반자인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대. 자기가 빛나는 건 다 팬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린 건데, 진짜 팬 사랑 수준을 넘어서 팬 중독 수준 아니냐고. 이런 가수를 파는 팬들은 얼마나 뿌듯하겠어.
이 2억이라는 돈은 고려대 병원들로 가서 형편이 어려워서 수술이나 치료를 못 받고 있던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쓰인다고 해. 절망 속에 있던 환자들한테 진짜 기적 같은 생명의 빛을 선물해 준 셈이지. 진짜 플렉스는 이렇게 해야 간지라는 걸 보여주네.
게다가 이게 어쩌다 한 번 생색내려고 하는 일회성 쇼가 아니라는 게 킬포야. 매년 생일마다 기부 미션을 깨듯이 조용히 선행을 이어왔는데,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만 무려 25억 원에 달한대. 무대 위에서는 기막힌 노래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무대 밖에서는 묵직한 기부로 생명을 살리는 진정한 국대급 아티스트의 품격이지.
아티스트랑 팬덤이 손잡고 세트로 선행 배틀을 벌이고 있는 이 하늘빛 서사가 참 따뜻하고 아름답다. 6월 초여름 더위가 싹 가실 만큼 시원하고 훈훈한 소식이라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