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가 오랜만에 열린 서울 팬미팅에서 입은 초밀착 원피스 하나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아주 뜬금없는 복부 시비에 휘말렸어. 지난 13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대면 팬미팅을 진행했는데, 몸에 아주 딱 붙는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선 사진과 영상이 퍼지자마자 일부 불편러들이 체형 지적질을 시작하며 댓글창에서 쓸데없는 키보드 배틀을 열었거든. 물론 조명이랑 촬영 각도 탓에 복부 라인이 유독 튀어나와 보인 것뿐이고 옷 디자인의 착시 현상이라는 쉴드도 많이 나왔지.
이런 피곤한 어그로에 혜리는 팬 소통 앱을 통해 쿨하면서도 뼈 때리는 핵사이다 심경글을 남겼어. 우리 모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거라며, 도대체 왜 꼭 말라깽이 수준으로 날씬해야만 프로페셔널한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팩폭 돌직구를 날렸지. 그러면서도 팬들이 원한다면 운동도 열심히 하고 한층 더 건강하게 몸을 관리하겠다며 스윗하고 어른스러운 면모까지 드러냈어.
그 뒤 혜리는 보란 듯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허리 라인이 아주 매끈하게 잘 드러나는 코르셋 의상부터 어깨선이 훤히 드러나는 화려한 오프숄더 드레스까지 여러 벌의 무대 의상 비하인드 짤들을 폭풍 업로드하며 억까들을 조용히 참교육했어. 팬들도 같잖은 몸매 평가질을 해대는 악플러들이 제대로 노답이라며, 마른 인형 같은 비현실적인 몸만 강요하는 기준은 부숴버리라고 응원의 화력을 집중하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