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 거제시의 한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전기밥솥 하나가 버려졌는데, 그 속에 상상도 못한 보물이 숨겨져 있었어. 분리배출 업무를 하던 70대 경비원 아저씨가 버려진 밥솥을 열어봤더니, 그 안에서 골드바랑 금반지 등 무려 순금 25돈이 나온 거야. 요즘 금값 장난 아닌 거 알지? 시가로 무려 2100만 원 상당의 엄청난 금액이었대.
경비원 아저씨는 돈 욕심에 눈이 멀 법도 한데, 다음날 퇴근하자마자 곧바로 경찰서 지구대로 달려가서 “주인을 찾아달라”며 금을 전부 넘겼어. 요즘 세상에 정말 흔치 않은 찐 양심이자 참된 어른의 표본이지.
경찰이 CCTV랑 주변 탐문 수사를 싹 돌려가며 밥솥의 원래 주인을 추적했거든? 알고 보니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귀중품을 제일 안전한 곳에 보관하겠다고 밥솥에 꽁꽁 숨겨두셨던 거였어. 자식들은 그 사정을 전혀 모르고 어머니 유품을 정리하면서 그냥 고철인 줄 알고 버렸던 거지.
경찰 연락을 받고 지구대로 허겁지겁 달려온 유족들은 어머니의 마지막 유품인 순금을 마주하자마자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서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만 숙였다고 해. 진짜 경비원 아저씨의 정직한 선행 덕분에 돌아가신 어머님의 소중한 유산이자 마지막 선물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훈훈한 스토리야. 세상은 아직 따뜻하고 살만하다는 걸 보여준 레전드 사건 인정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