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사 연차 쌓여도 학부모 쪼렙 탈출 불가한 이유
초등 교사들이 학부모 상대할 때 느끼는 무력감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어.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태조사를 돌려봤는데, 초등 교사 둘 중 한 명은 학부모랑 대화하다가 멘탈이 바스러지고 무력감을 호소한대. 중학교 교사는 세 명 중 한 명꼴인데 초등 교사가 훨씬 매운맛을 보고 있는 셈이지. 학부모한테 민원이나 신고 폭탄 맞을까 봐 두려워하는 비율도 10명 중 7명에 달해서 매일이 살얼음판 걷는 기분일 것 같아.

이게 진짜 씁쓸한 포인트가 뭐냐면, 짬밥이 쌓여도 전혀 해결이 안 된다는 점이야. 보통 연차가 차면 몬스터급 빌런 대처법도 터득하고 만렙이 될 것 같잖아. 근데 조사 결과를 보면 경력 5년 이하 뽀시래기 교사나, 10년이 훌쩍 넘은 베테랑 교사나 민원 걱정하는 수치는 별반 차이가 없어. 심지어 무력감을 느끼는 비율은 6년에서 15년 차 사이의 허리급 교사들이 신입 시절보다 더 높게 나오는 기이한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어. 연차가 깡패라는 공식이 학부모 응대 전장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는 모양이야.

결국 학부모 퀘스트 스트레스가 가득 쌓인 교사들 중 절반 이상은 교직 만족도가 바닥을 쳐서 다시 태어나면 교사 안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상황이야. 교육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방어막이나 지원책이 시급해 보여. 교사가 행복해야 교실이 굴러갈 텐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
2076
댓글 20
전교조랑 학생인권조례부터 없애라. 교육 현장이 뭐 때문에 망가졌는지 뻔히 다 알잖아~
HO •
초중고 모든 생활기록부 입시반영 필요
LK •
초등맘들은 모두 자기 애가 공부를 엄청 잘 하는 줄 알때가 교사 알기를 우습게 보는거다. 그러다가 중학교 고등학교 가면 조용~해 진다
OH •
교권국 만들어서 참교육이 필요합니다. 선생님의 개인폰으로 민원 전화하면 벌금 부과하고 3회 이상시 형사처벌하고 학교수업을 방해하거나 선생님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학생은 문제점이 개선될수있다고 판단될때까지 담임선생님이 없는 반을 별도로 만들어서 모든 교육일정과 수업까지 영상으로만 이루어질수 있게 해야합니다. 또한 영상 모니터링으로 수업태도에 따라 정학이나 퇴학으로 처벌할수있게 간소화 해야합니다. 반대로 선생님들 또한 정치색이나 반국가적인 교육을 의도적으로 했다고 보일때는 교단에서 퇴단시킬수 있게 해야합니다
HB •
민주당 인권론자들 설친 결과다 민주당 지지했지만 이런역겨운 인권 감싸는짓 안했으면..교권.촉법 개정 안하면 민주당 몰락할것이다
JU •
민주당이 차근차근 나라말아먹게 만든 결과다 원래 교육부터 무력화 시키는거임
LJ •
초등극성학부모, 예)아파트근처에서 놀다 울거나 조금 긁히면소소, 학교 울타리 안에서 발생시 우리애가 운것아세요. 화장실가다 넘어진것아세요? 초등교사에게 신의 영역을 원함, 다 해결해주기를 바람, 걸어다니는 인격체의 감정과 행동을 학부모도 어떻게 못하면서, 교사에게 원하게 만들어 놓은 교육시스템이 문제, 그냥 서비스원함
GO •
해골찬때부터였지 교사들은 해찬@고추장도 안먹는다는. 학생들 기초학력과 교권을 땅바닥으로 끌어내린 대단한 인물
SO •
진상 학부모 악성 민원은 블랙리스트처럼 관리해야 한다
MB •
학부모 평가제 시급
DI •
학생의 인권을 그렇게 부르짖던 전교조는 뭐하고 있남
GG •
전교조가 교사를 선생님이 아닌 노동자 또는 근로자로 만든 결과같다 스스로의 이익만을 챙기는 집단이 됐으니 학부모도 사용자 집단이 되는거다
SM •
퇴학 권한을 학교 재량으로 해야한다... 미국처럼..
HA •
3040 학부모들이 얼마나 말이 안통하면 교사들이 저러겠냐-!!! 학교 보내지 말고 그냥 홈스쿨링 시켜라
PL •
우리 남편이 지금 화가 아주 많이 났거든요?
PH •
난 초등학교랑 선생님 전화번호도 모른다 애 아플때나 학교 빠질때 말고는 통화할 일이 뭐있다고
AL •
중고등학교도 마찬가지. 교사에게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 말도 안 되는 민원 들어달라고 얘기하면서 안 들어주면 대놓고 교육청에 선생님 이름 민원 넣겠다고 협박하는 학부모들도 널렸음
TH •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지금 고통받고 있는 젊은 교사들을 과거의 특정 교육 운동 세대와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현재 교단에서 무기력함을 호소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교사들은 대부분 20대와 30대의 청년층입니다. 이들은 전교조의 태동이나 과거의 이념 투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세대입니다. 오히려 치열한 임용고시를 거쳐 '교육자로서의 직업'을 선택했을 뿐인데, 선배 세대가 만들어놓은 정치적 갈등의 결과물과 현장의 붕괴를 겪고 있는 피해자에 가깝습니다. 국민들도 이 상황을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봐야 합니다
HA •
엄마들이 자기 자식만 소중해서 선생 뭘로 보는건 분명해 보임, 특히 어릴 수록 더 그런 거 같고. 뭘 위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음. 그렇게 관심 받는다고 애가 성적이 오르고 자존감이 높아지나? 부모가 특히 엄마가 선 넘을 수록 애들을 불행하게 자랄 가능성이 높음. 애들이 배워야 하는 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고 책임지는 방식이지 부모가 시키는 걸 하는게 아님 무슨 입력한거 피드백하는 ai 아님, 특히 공부 못했던 부모들이 자기 못한 걸 애들한테 과하게 투사함
BA •
초등교사는 더 괴롭다? 각 학교급에 따라 괴로움의 기준이 다르지 않나? 평균적으로 학생만 비교했을때는 중학교가 더 힘들고, 수업적인 측면을 비교했을때는 고등학교가 더 힘들고, 학부모 같은 경우를 비교했을때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더 힘들지 않나? 힘든 종류가 다른거지 힘든 정도는 같다고 봄
W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