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29회 로또 당첨 번호가 12, 13, 29, 34, 37, 42로 결정됐대. 보너스 번호는 16번이고. 이번에 6개 번호 다 맞힌 1등 신선들이 단 8명밖에 안 나왔더라고. 이 소수정예 행운아들이 각자 가져가는 돈이 무려 35억 1976만 원 정도라는데 진짜 입이 떡 벌어진다. 35억이면 평생 일 안 하고 놀고먹어도 남을 수준이잖아. 당첨된 사람들은 지금쯤 웃음 참기 챌린지 1단계에서 광대 폭발하고 있겠지.
당첨 번호 5개랑 보너스 번호 하나를 맞힌 아쉬운 2등은 총 89명인데, 그래도 1인당 약 5273만 원씩 챙긴대. 당첨 번호 5개 일치한 3등은 2925명으로 당첨금은 160만 원 수준이래. 4등이랑 5등은 뭐 매번 그렇듯 스쳐 지나가는 위로금이고. 아무튼 당첨금 수령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딱 1년이니까 당첨 티켓 안 잃어버리게 모셔두고 빨리 은행 가야 해. 만약 마지막 날이 빨간 날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연장된다니 다행이지.
그리고 아주 중요한 꿀팁인데, 당첨금이 200만 원을 넘어가면 복권 뒷면에 이름이랑 주민등록번호 꼭 쓰고 서명까지 완료해서 제출해야 돈을 내준대. 2등 이상 된 금손들은 절대 까먹지 말고 뒤판 낙서부터 정성스럽게 해두자고. 이번 주도 내 로또는 번호들이 서로 낯가림이 심해서 뿔뿔이 흩어졌네. 다음 주에는 내 인생에도 볕 뜰 날이 오기를 바라며 지갑 탈탈 털어 로또방으로 출근 도장 찍으러 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