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이 발달하면서 새로운 병명도 많아지고 진단도 자주 하다 보니 왠지 세상에 환자가 엄청 늘어난 것처럼 보일 뿐이래.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쌤이 유튜브에서 팩트를 털어놓았는데, 옛날에는 그냥 넘어가던 증상들이 요즘 정밀 진단 덕분에 정식 질병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네. 특히 소아 ADHD나 자폐 스펙트럼 같은 것도 예전보다 진단이 늘어난 대표적 사례래. 그러니까 인류 자체가 옛날보다 갑자기 골골거리게 된 건 아니라는 거지.
그럼 요즘 젊은 피들이 대상포진이나 암 같은 무서운 병에 걸리는 진짜 이유는 뭘까. 정답은 뻔하지만 지키기 힘든 수면 부족이랑 운동 부족 때문이래. 옛날 사람들은 못 먹어서 면역력이 떨어졌다면, 요즘 현대인들은 유튜브나 넷플릭스 보느라 제대로 안 자서 면역력이 바닥을 친다는 거지. 레지던트 시절에는 60~70대 노인분들한테나 보던 대상포진을 요즘은 10대 애들한테도 진단할 정도라니까 심각하긴 해.
독감이나 코로나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도 결국 전염력은 강해지고 독성은 약해지면서 계속 돌고 돌 텐데, 완벽한 백신은 없으니 결국 자기 면역력이 치트키래. 함익병 쌤 본인은 올해 65세인데도 살면서 병원 신세나 입원을 한 번도 안 해봤다고 하더라고. 비싼 보약이나 백신을 찾아다니는 것보다 잠 잘 자고 운동해서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게 만 배는 더 이득이라고 하니 다들 오늘부터 꿀잠 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