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122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자그마치 35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단숨에 땡긴 인생 역전 주인공들이 무려 8명이나 튀어나왔어. 번호 6개를 다 맞춘 신의 손들인데, 각자 약 35억 2000만 원씩 통장에 꽂히게 된 거지. 이 정도 당첨금이면 진짜 월요일 아침에 회사 단톡방 조용히 나가고 바로 사직서 던져도 완전 인정이지. 솔직히 너무 부러워서 배가 살살 아프네.
이번 회차 구매 방법을 꼼꼼히 털어보니까 자동이 5명, 수동이 2명, 반자동이 1명이야. 특히 경남 김해시가 아주 제대로 로또 성지가 됐는데, 김해에서만 자동으로 1등 당첨자를 뿜어낸 명당 판매점이 무려 두 군데나 나왔어.
그리고 진짜 소름 돋는 인간들은 수동 선택으로 35억을 먹은 2명이야. 서울 동작구랑 강남구 대치동에서 번호 6개를 손으로 직접 꾹꾹 눌러 적어서 다 맞췄대. 이건 거의 미래를 보고 온 시간여행자 수준 아니냐. 도대체 전생에 우주를 구했길래 이런 엄청난 행운이 오는지 부러울 따름이야. 나머지 반자동 1명은 부산 남구에서 당첨됐다고 해.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딱 1년이니까 해당 번호 당첨된 사람들은 얼른 농협 본점으로 달려가는 게 좋아. 1년 넘어가면 당첨금이 국가 복권기금으로 고스란히 귀속되니까 아까운 돈 묵혀두지 말고 하루빨리 챙겨야 해. 나도 오늘 로또 한 장 사서 조용히 퇴사 준비나 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