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식에 조카 대역 보내서 6년 전 아동 학대 범죄 숨긴 사건
경기 시흥의 한 초등학교에서 가온이라는 신입생이 무단결석을 하자 학교 측에서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있었어. 경찰이 추적 끝에 모텔에서 친모와 남자친구를 검거했는데, 조사를 해 보니 정말 믿기 힘들 만큼 충격적이고 슬픈 전말이 드러났어. 가온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아니라, 이미 6년 전에 겨우 28개월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던 거야.

친모는 전남편이 떠난 뒤 아이를 자기 인생의 걸림돌로 여겼고, 결국 학대해서 숨지게 만들었다고 자백했어. 남자친구는 당시 친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며 협박하자 시신을 야산에 유기하는 범행을 도왔대. 발견된 시신은 부패가 심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고 체구가 2~3세 수준으로 아주 작았는데, 부검 결과 갈비뼈 골절 흔적 등 오랜 기간 학대와 방임이 있었던 정황이 고스란히 드러났어.

더욱 기가 막히는 건 친모가 범행을 숨긴 방식이야. 초등학교 입학통지서가 나오자 1년을 연기했고, 올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자 남자친구의 조카를 대역으로 입학식에 참석시키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짓을 저질렀어. 행정 관리의 허점을 노려 무려 6년 동안이나 가혹한 범죄를 은폐해 왔던 거지. 전문가는 친모가 출산 자체를 취소하고 원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 손쉬운 방법으로 살인을 택한 것이라 분석했어. 비극적인 아동 학대 사건이라 읽는 내내 마음이 참 무겁고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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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친모도 도라인데 공범도 제정신이 아닌듯 조카가 물건이야? 빌려달라는 거나 잘해볼 생각에 조카 이용한 놈이나 어휴..
SO •
두 연넘이 생각하는게 어찌그리 똑같냐 모자란것들
WU •
이게 바로 우리나라 현실이 이었나? 왜 이리도 미리 막아줄수 있는 방법도 있었겠는데 젊은 이혼 부부가 늘어나고 혼자서 아이 키우는 가정이 많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 공무원들의 행정이 달라져야한다? 사회 공동체의 서로 서로 해결 해 나가야 한다 ? 그냥 앉아서 보는 행정에 한계인듯 좋은 빈ㅇ법좀 찿아서 대처하자 ? 어린이가 뮌 제가있나? 어린이 보호법좀 강력하게 찿아야한다?
LC •
아니 어떻게 자기 자식을..
CK •
아이를 낳아서 열심히 키울거 아니면 아이가 생길 행위를 하지 마라
JJ •
애를 버리거나 살해하는 사람들에게서 애를 구하는 유일한 방법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친권을 영원히 박탈하는 조건으로 나라에서 애를 맡아서 보호하고 키우는 것이다.
BB •
사람도 아닌것들이 왤케 많노
PA •
즐기면서 살기좋은 세상. 육아를 인생 짐이라고 여기는 사회분위기. 독박육아, 육아때문에 경력 단절....이랍시고 육아=인생짐. 이런 프레임이 문제
BA •
인간이 아니무니다
LE •
판사가 사인에 대한 증거불충분으로 길어봐야 5년이내로 판결하겠네 죽은자의 사망원인을 감추려는 의도로 행해지는 유기행위가 더 가중처벌을 받아야 하나 오히려 감형을 해주고 있으니 살인사건에서 범인들이 사쳬를 유기하는 행위는 거의 공식이 되어가는게 법이 한심하다
TO •
낙테죄 폐지로 아이를 주겨도 죄가 안되는 세상이라
KI •
존속 살해죄를 한번 갈아 엎어야 하는 이유다. 자식이 부모를 죽이면 거의 무기징역 수준으로 처벌 받는데 부모가 자식 죽이면 솜방망이 처벌이 정상이냐?
SI •
이런 것들도 참교육이 필요하다. 아 이런건 모범택시가 해결해 주겠구나!
BB •
끼리끼리는 통해서 꼭 만나게돼있음
CM •
구미의 손녀딸 바꿔치기? 혈액형도 이상한 사건은 어찌되었누?
LE •
진짜...아이들 만큼은 지켜야하지않나요 쓰잘때기없는 법안 그 뭐지 병실남녀구분없애는 그따위꺼들말고 범죄자처벌좀 강력하게해야지ㅠㅠㅠ
WE •
이 사회는 왜 부모가 아이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을 관대하게 여기는 걸까. 저번에 낙태죄 폐지 관련 뉴스 댓글에서도 비슷한 맥락의 주장이 자주 관찰되더만. 아무리 정치적 주장이라고는 해도 최소한의 인의라는 것이 없는 건가? 그저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주장이라도 감수하겠다는 건가? 알 수가 없다
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