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 하나로마트에서 진짜 어처구니없고 안타까운 사고가 터졌어. 이제 겨우 20대인 계약직 청년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세상을 떠난 거야. 더욱 가슴 아픈 건 고인이 올해 초에 결혼해서 딱 2주 뒤면 첫아이가 태어날 예정이었던 예비 아빠였다는 사실이지. 한창 행복해야 할 시기에 이런 참변을 당해서 다들 큰 충격을 받았어.
그런데 조사 결과가 더 기가 막혀. 숨진 청년은 지게차 면허조차 없는 상태였거든. 스스로도 위험을 느껴서 이 업무에서 배제해 달라고 회사에 몇 번이나 요청했었는데도 전부 묵살당하고 그대로 현장에 투입됐다가 결국 이 사달이 난 거야. 노조 측은 이건 명백히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중대 재해이자 예방 가능했던 인재라며 분노하고 있어.
이 때문에 마트 노조는 고용노동부에 즉각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사건의 진상을 투명하게 밝히라고 강력히 요구하는 중이야. 제주도지사 당선인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안전관리 체계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약속했어. 경찰은 고인이 지하 주차장에서 물건을 싣고 이동하다가 지게차에서 내린 사이에 전복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하고 있대.
무면허인 노동자에게 무리하게 운전을 시키고 안전 수칙도 지키지 않은 마트 측의 태도에 비판이 쏟아지는 상황이야. 소중한 생명이 일터에서 허망하게 스러지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확실한 대책과 책임자 처벌이 꼭 이뤄져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