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전에서 0대1로 쓰라린 패배를 맛본 뒤에, 손흥민이랑 이재성을 왜 그렇게 일찍 뺐냐고 축구판이 아주 뜨겁게 타올랐잖아. 예능 대부 이경규 옹부터 시작해서 박주호, 구자철, 기성용 같은 축구계 네임드들까지 손흥민의 조기 교체 타임에 대해 엄청 아쉬워했단 말이지. 결국 홍명보 감독이 유튜브 채널 올스에 직접 등판해서 해명 타임을 가졌어.
홍 감독의 오피셜 해명에 따르면, 그 당시 우리는 어떻게든 골을 넣어야 하는 초비상 상황이었다고 해. 그래서 조금 더 쌩쌩하고 발 빠른 프레시한 선수를 투입하는 게 전술적으로 이득이라고 판단했다는 거지. 전반전에 상대 팀 집중 마크 때문에 손흥민이 고전하긴 했지만, 뒷공간 파고들면서 할 일은 다 해줬다며 쉴드도 쳐줬어. 한마디로 분위기 반전을 위한 전술적 승부수였다는 셈이지.
이제 대표팀에게 남은 건 조별리그 마지막 관문인 남아공전뿐이야. 현재 1승 1패로 승점 3점을 챙긴 상황이라, 32강행 티켓을 따내려면 이번 경기 무조건 뚝배기 깨고 이겨야 해. 홍 감독도 상대 팀을 아주 탈탈 털어서 분석하고 선수들과 전략을 공유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우는 중이야. 운명이 걸린 남아공전은 25일 오전 10시에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니까 다들 심장 꽉 붙잡고 본방 사수 대기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