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또다시 원정 출산 루머에 휩싸여서 아주 초고속으로 해명에 나섰대. 이번에는 미국 안 가고 무조건 한국에서 낳는다고 소속사가 확실하게 못을 박아버렸지 뭐야. 미국에서 직장 생활 하는 남편도 출산일에 맞춰서 한국으로 날아와 곁을 지킬 예정이래.
이렇게 빛의 속도로 피드백을 준 이유가 다 있어. 2023년에 첫째 낳을 때 미국 갔다가 아주 혹독하게 마녀사냥을 당했었거든. 남편이 미국에 있으니까 아빠랑 같이 아이를 맞이하려고 간 지극히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는데, 인터넷에서는 이중국적 노린 꼼수 출산이라며 아주 난타전을 벌였지. 그때 소속사가 법적 대응 카드까지 만지작거렸을 정도로 엄청나게 마음고생을 했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은 모양이야.
이런 상황을 두고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에 깊이 박힌 불평등에 대한 반발 심리라고 진단하더라고. 옛날에 빽 있는 특권층이 군대 안 보내거나 이중국적 따려고 원정 출산을 악용했던 흑역사들이 워낙 많았잖아. 그러다 보니 대중의 뇌리에는 “해외 출산은 특권층의 꼼수”라는 공식이 박혀버린 거지.
그 바람에 이제는 남편 직장 때문에 나가는 정당한 사유가 있어도, 특히 얼굴 알려진 공인들은 일단 의심부터 받고 결백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씁쓸한 부작용이 생겨버렸어. 새 생명을 맞이하는 경사스러운 순간에 축하 대신 해명문부터 써야 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