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 먹다가 돌 씹었다고 구라 쳐서 자영업자들 등쳐먹던 문신남 둘이 결국 경찰서 엔딩을 맞이하게 생겼어. JTBC 사건반장 방송에 나온 사연인데 아주 어이가 가출할 지경이야.
이 빌런들은 식당에 들어가서 국밥 한 숟갈 뜨자마자 이물질이 나왔다며 혼자 생쇼를 했대.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서 팔뚝에 있는 문신을 은근슬쩍 보여주며 험악한 분위기를 잡은 거지. 겁먹은 사장님들한테 합의금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냈는데, 어떤 식당에서는 비상금 5만 원을 탈탈 털어가더니 겨우 1시간 반 뒤에 다른 해장국집으로 2차를 뛰어서 20만 원을 또 뜯어냈어.
여기서 멈췄으면 덜 억울할 텐데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잖아? 돈을 더 받아내려고 문자까지 보내서 추가금을 질척거리며 요구하더래. 사장님이 빡쳐서 같이 치과 가자고 하니까 시간 없다고 핑계 대며 요리조리 피하더니, 답장이 없으니까 셀프로 합의금을 10만 원, 5만 원으로 깎아주는 눈물겨운(?) 할인 쇼까지 벌였지. 결국 분노한 사장님이 경찰에 신고를 갈겨버렸어.
알고 보니 이 양아치 짓거리를 올해 3월부터 쭉 해왔다는데, 피해 사장님 중에는 스트레스로 병원에 다니거나 아예 폐업하신 분도 계신대. 그런데도 이 빌런들은 방송 취재진 연락에 그런 적 없다고 오리발 내밀며 쌍욕까지 시전했대. 죗값 톡톡히 치르고 인과응보가 뭔지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