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 기 죽이려고 반도체 규제 빡세게 때리면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못 사게 막아버렸잖아. 근데 중국이 기어코 사고를 쳤어. 엔비디아 칩 하나도 안 쓰고 오직 CPU만 똘똘 뭉쳐서 만든 슈퍼컴퓨터로 세계 1위를 먹어버렸거든. ‘라인샤인’이라는 녀석인데, 기존에 1위 먹고 어깨에 힘주고 다니던 미국 슈퍼컴퓨터 ‘엘 캐피탄’보다 연산 속도가 무려 20%나 더 빠르대.
요즘 AI 시대에 성능 좋은 슈퍼컴 만들려면 엔비디아 GPU 도배하는 게 국룰인데, 중국은 이걸 못 구하니까 아예 잔머리를 굴린 거지. 영국 ARM 설계도 바탕으로 자기들이 직접 칩을 짜서 CPU 코어를 무려 1400만 개나 때려 박았어. 게다가 연산 가속 장치까지 칩 안에 직접 내장하는 기묘한 뇌지컬을 보여줬지. GPU 없으면 잇몸으로, 아니 CPU로 씹어 먹겠다는 집념 그 자체야. 미국 행정부도 규제 구멍 뚫린 거 보고 지금 뒷목 잡는 중이래.
사실 중국이 기술 숨기느라 그동안 세계 랭킹 측정에 칩거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떳떳하게 공인 인증까지 받으러 기어 나왔어. 국가 돈 안 받고 독자적으로 만든 거라 눈치 볼 필요가 없었다나? 이 슈퍼컴으로 기후 변화나 인간 뇌 시뮬레이션 같은 빡센 과학 연구를 돌린다는데, 미중 기술 전쟁은 진짜 한 치 앞을 모르는 꿀잼 매치업으로 흘러가고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