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최종전에서 한국이 남아공한테 0대1로 졌는데, 전 세계 외신들이 한국 축구 경기력을 싸그리 씹어버렸어. 심지어 영국 가디언은 '32강 못 가도 하나도 안 아쉬울 경기력'이라는 레전드 혹평을 날렸고, BBC는 '체코전에서 보여줬던 멋진 공격 축구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고 직격탄을 때렸어.
가장 충격적인 건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을 선발에서 아예 빼버렸다는 거야. 디 애슬래틱은 이걸 두고 '경기 전부터 충격적인 소식'이라고 표현했는데, 진짜 감독이 무슨 생각이었는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 객관적인 전력 차이도 어마어마했어. 한국은 세계 최고 리그에서 뛰는 스타들을 잔뜩 보유하고 있는데, 남아공 26명 선수 중 한국 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고작 7명뿐이었거든. 근데 그 팀한테 진 거야. 진짜 이건 말이 안 되는 결과지.
하프타임에 손흥민을 투입하긴 했는데, BBC에 따르면 손흥민이 남아공 페널티 지역에서 단 한 번의 터치만 기록했대. 한 번. 그냥 존재감이 제로였던 거지. 가디언은 실시간으로 경기를 중계하면서 '크로스 정확도 20%도 안 될 것 같다', '공격 창의성이 전혀 없다', '골 넣을 가능성이 너무 낮아 보인다' 같은 말을 줄줄이 쏟아냈는데, 이게 응원인지 비웃음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야.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은, 디 애슬래틱의 예측 도구에 따르면 한국이 조 3위로 32강에 진출해서 이집트랑 붙을 확률이 89%라는 거야. 그리고 경기 장소가 시애틀인데, 시애틀에도 한국 교민이 많다는 말도 덧붙였어. 위안인지 뭔지 애매하지만, 탈락 확정은 아니라는 게 그나마 다행이지.
한편 경기장에서 가장 열광적이었던 순간이 멕시코 팬들이 자기네 팀 골 넣는 거 보고 좋아하는 장면이었다는 BBC의 코멘트는... 진짜 뼈 맞는 소리였어. 한국전에서 가장 신나는 게 멕시코 팬들이었다는 게 포인트야. 지금 한국 팬들 멘탈은 그야말로 풍전등화 상태인 거 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