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이 나오자마자 사람들 우르르 몰려서 출시 5영업일 만에 가입 신청 100만명을 넘겼대. 26일 오후 1시 기준으로 101만2000명이라는데, 이 정도면 통장계의 핫플 취급 받아도 될 듯하다.
이 상품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3년짜리 자유적립식 적금이야. 매달 최대 50만원까지 넣을 수 있는데 정부가 납입액에 따라 6% 또는 12%를 얹어주고, 이자소득세도 면제해 준대. 그래서 체감 수익률이 일반형은 연 13.2~14.4%, 우대형은 연 18.2~19.4% 수준으로 보인다는 거지. 숫자만 보면 적금이 갑자기 각성한 느낌이다.
계산상으로는 매달 50만원씩 3년 넣으면 원금 1800만원에 정부 지원금, 이자, 비과세 혜택까지 더해져서 최대 2255만원 정도가 될 수 있다고 알려져 관심이 확 쏠렸어. 그냥 착실하게 모았는데 결과물이 생각보다 묵직한 편이라 청년들 입장에선 솔깃할 만하지.
지금은 처음 5일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신청받고 있고,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출생연도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해. 신청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래. 금융위는 조건만 맞으면 다 가입할 수 있게 운영하겠다고 했고, 지난해 소득 확정 전에 미리 신청받아도 7월 1일 신청한 걸로 보고 소득심사 해준다고 하더라. 한마디로 청년들한테는 통장 하나가 아니라 미래에 거는 버프템처럼 보이는 상황인 셈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