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대표팀 감독 연봉이 기존에 알려진 20억대가 아니라 무려 38억 정도라는 추정이 나와서 축구판이 또 시끌시끌해졌어.
해외 급여 분석업체가 북중미 월드컵 참가 48개국 감독 연봉을 추려봤는데, 홍 감독은 216만유로로 전체 16위, 한국이 속한 조에서는 멕시코 감독 다음으로 높다고 하더라. 심지어 일본 모리야스 감독보다도 훨씬 높고, 남아공이나 체코 감독이랑 비교하면 체감 차이가 꽤 큼. 이 정도면 연봉표에 혼자 버프 먹은 느낌이지.
더 주목받는 이유는 예전에 홍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 잡으면서 사실상 마지막 봉사라는 취지로 말했던 부분 때문이야. 그때도 20억짜리 봉사가 어디 있냐는 말이 나왔는데, 이번엔 숫자가 더 커져서 여론이 더 뜨거워진 거지. 봉사라더니 고급 옵션 풀세팅 아니냐는 반응도 자연스럽게 붙고 있고.
문제는 성적까지 받쳐주면 모르겠는데,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남아공에 0대1로 져서 1승 2패, 조 3위가 됐다는 점이야. 32강 가려면 경우의 수 계산기부터 켜야 하는 상황이라, 연봉 이슈가 그냥 숫자 논쟁으로 안 끝나고 성적표랑 묶여서 더 따갑게 보이는 분위기야. 한마디로 지금 축구팬들 입장에선 경기력도 답답한데 연봉표까지 공개된 느낌이라 멘탈이 흔들리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