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에서 배우 김규리한테 악성 댓글을 무려 565회 이상 갈긴 어떤 이모씨가 결국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았음.
김규리가 직접 인스타에 대전지법 판결문을 올리면서 '남의 방에 들어와서 오물 투척하려는 분들께 미리 알려드린다'고 했는데, 이 한 마디가 진짜 쿨내 폭발이지. 거기다 판결문 공개하고 '뭐, 그렇다고요~' 한 줄 추가한 거 보면... 이분 멘탈 아이언맨 수준임.
근데 진짜 565번이라고? 그게 취미야 뭐야. 하루도 아니고 장기간 반복적으로 공개 게시판에 도배한 거라서 재판부도 '피해자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양형에 그대로 반영해버림. 열심히 한 건 인정하는데 방향이 좀 많이 잘못됐지.
사실 김규리가 온라인 괴롭힘에 시달린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님.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관련 글 하나 올렸다가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라버렸고, 그 이후로 정치적 성향 딱지 붙여서 악플 테러가 계속 이어진 거거든. 블랙리스트 소송은 2017년에 국가 상대로 이겨서 명예회복했는데도 악플러들은 꿋꿋하게 활동을 이어나갔다는 게 포인트.
결국 지난해에 김규리가 '이제 법적으로 다 대응하겠다'고 공식 선언했고, 이번 판결이 그 첫 번째 결실인 셈. 법원도 단순 벌금형이 아니라 실형을 때렸다는 게 이번 판결의 핵심임. 온라인 모욕 반복 행위에 실형이 나온 게 꽤 이례적이라 주목받는 중.
요약하자면, 남의 인스타 와서 오물 투척하면 징역 각이라는 거. 인터넷이 무법지대인 줄 알았으면 이제 그 생각 접는 게 좋을 듯함. 김규리 본인은 이 상황을 '뭐, 그렇다고요~' 여섯 글자로 정리해버렸는데, 이게 진짜 갓생 마인드 아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