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이 한국 축구대표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불발 소식을 보고 멘붕 온 반응을 올렸어. 인스타에 영상 하나 올렸는데, 관련 기사들을 확인하다가 표정이 굳더니 “가짜 뉴스일 거야” 같은 분위기로 현실 부정을 시전한 거지. 진짜 믿기 싫었던 모양이더라.
신아영은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이고, 하버드대 출신에다가 대한축구협회 이사로도 3년 활동했던 사람이라 축구 쪽 사정을 더 남 일처럼 보기 어려웠을 듯해. 그래서 그 반응이 더 씁쓸하게 느껴졌다는 평이 많아.
이번 대표팀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같은 이른바 황금 세대를 데리고도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A조 3위에 그쳤어. 그래도 이번 대회는 각 조 3위 팀들 중 성적 좋은 팀들도 32강에 갈 수 있어서, 마지막까지 희망회로를 꽤 돌렸거든. 근데 시간이 갈수록 경우의 수가 하나씩 증발했고, 결국 3위 팀들 중 10위로 밀려서 탈락. 전체 48개국 기준 34위라는 성적표까지 받아들었어.
결국 경기력 논란에 시달리던 홍명보 감독도 멕시코 베이스캠프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어. 황금 세대라고 해서 자동으로 해피엔딩 되는 건 아니라는 걸 아주 매섭게 보여준 셈이지. 기대치는 천장 뚫었는데 결과는 지하실행이라, 팬들 마음만 단체로 얼음 됐다는 얘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