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아브컬렉션 창업자이자 1세대 인플루언서로 유명했던 이주희 대표가 지난 24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44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어. 사망 이틀 전까지도 SNS에서 활발하게 소통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팬들 충격이 엄청났지.
장례를 마친 후, 고인의 남편이 직접 아내의 SNS에 글을 올렸어. '많은 분들의 따뜻한 배웅 덕분에 주희를 잘 떠나보냈다'면서, 조문해주고 위로해준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지. 근데 글 중간에 진짜 마음 아픈 부분이 있었어.
사망 원인을 두고 온라인에서 각종 억측과 루머가 퍼지고 있었거든. 남편 입장에서는 아내 잃은 것만으로도 감당이 안 되는데, 거기다가 근거도 없는 소문들이 돌아다니니까 가족들이 또 다른 상처를 받고 있다고 호소한 거야.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언급은 제발 삼가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어.
솔직히 이거 되게 중요한 포인트야. 유명인 갑자기 돌아가시면 댓글창이랑 커뮤니티에서 각자 '내가 원인 알아냄' 하면서 의학드라마 작가 빙의하는 분들 꼭 생기잖아. 근데 그 글 하나하나가 남겨진 가족한테는 칼처럼 꽂히는 거거든.
이주희 대표는 2019년 아브컬렉션을 설립하고, CBS 강연 프로그램 '세바시'에도 출연해서 본인의 도전과 실패, 성장 스토리를 나누며 많은 사람들한테 진짜 영감을 줬던 사람이야. 방송인 김준희, 가수 김송, 배우 강예원 등 업계 지인들도 줄줄이 애도를 표했어.
남편은 마지막으로 '지금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건 억측이 아니라, 주희를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해주는 따뜻한 마음'이라고 했어. 댓글에도 팬들이 '힘내세요', '마음 담아 위로드린다'는 말들을 남기면서 진심으로 응원해줬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남겨진 가족분들도 서로 의지하면서 잘 버텨나가길 바라는 마음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