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하다 걸린 남편이 이혼 요구하는 아내를 5층 창밖으로 던지려 했다는 사건이 터졌음. 진짜 현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게 소름 그 자체야.
사건 요약하면 이래. 42살 A씨는 외도 사실이 발각된 후 집에서 쫓겨나 따로 살고 있었는데, 아내 B씨(32)가 계속 이혼을 요구하자 지난해 12월 9일 밤에 자택으로 찾아가 아내랑 싸움이 붙었음. 그러다 아내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그냥 뚜껑이 날아가버린 거지. 아내를 베란다로 끌고 가서 5층 창밖으로 밀어버리려 한 거야. 진짜 영화도 아니고.
다행히 아내 B씨가 창틀을 죽어라 붙잡고 버텼고, A씨도 결국 다시 집 안으로 들여보내면서 살인 미수에 그쳤어. 근데 이 과정에서 아내는 늑골 골절이라는 부상을 입었음. 살아남은 게 기적이지 진짜.
더 충격적인 건 이게 처음이 아니라는 거야. 과거에 아내가 임신 중일 때도 상해를 입혀서 벌금 1000만원을 받은 전력이 있음. 그것도 모자라서 법원이 내린 '100m 이내 접근금지' 임시조치도 씹고 찾아간 거거든. 스펙이 장난 아니지.
대구지법은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어. 재판부도 '임신 중인 피해자한테 상해 가한 전력이 있는데도 또 이랬다'며 죄질이 나쁘다고 콕 집었음. 다만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점이랑 창틀에 매달린 아내를 다시 들여보낸 점은 양형에서 참작됐다고 해.
외도하고, 임신한 아내 때리고, 접근금지 무시하고, 창밖으로 던지려 하고... 이 사람 인생 빌런 스킬트리가 풀 스택임. 아내분이 무사히 살아남은 게 정말 다행이야. 부디 이제는 진짜로 안전하게 살 수 있길 바랄 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