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버튼 눌렀다가 도로교통법이랑 맞짱 뜬 킥보드 학생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를 한 남학생이 전동 킥보드에 태워서 응급실 입구까지 데려다준 영상이 SNS에서 엄청 퍼지고 있어.

영상 보면 학생이 킥보드 안 넘어지게 중심 딱 잡아주고, 할아버지가 내릴 때도 조심조심 챙겨준다. 할아버지는 다리를 저는 듯 힘들게 응급실로 들어가고, 학생은 끝까지 예의 있게 인사하고 자리를 뜬다. 장면만 보면 거의 현실판 작은 히어로 출동 느낌이라 훈훈하다는 반응이 많았지.

근데 여기서 인터넷이 또 한 번 갈라졌다. 한쪽은 급한 상황에서 사람부터 살피는 게 맞다, 학생 용기랑 배려가 멋지다면서 칭찬 모드였고, 다른 한쪽은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전동 킥보드 2인 탑승은 위험하고 법규 위반 소지가 있다면서 걱정했다. 말 그대로 마음은 따뜻한데 도로 위 물리 엔진은 차갑다는 분위기인 거지.

결국 이 일은 선행이냐 위법이냐 둘 중 하나로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사례로 보인다. 사람들은 학생의 착한 마음은 인정하면서도, 응급 상황일수록 더 안전한 방법이 있었는지도 함께 따져보는 중이다. 훈훈함과 현실 체크가 동시에 들어온, 댓글창 종합선물세트 같은 뉴스다.
1660
댓글 16
착한일한사람한테는 칭찬을해줍시다
CH •
논쟁을 벌일수 있는 일인가? 좋은 일 했으면 칭찬을 해줘야지
MI •
모가 잘못된건데? 삐딱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골치아파진다
KK •
선행은 좀 선행으로 보자
IO •
위급한 싱황에서 법을 논하는 건 넌센스 아닌가? 응급차는 법규를 무시하고 다른 차량의 양보를 강요하며 내달려야만 한다. 물론 사고시에 법적 책임을 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위급이라는 상황은 일반 법규를 상회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YD •
동네에 담배 물고 여학생 태우고 다니는 고딩들이나 신고해라. 제발
HE •
찢재명은 응급상황도 아니고 서울까지 헬기타고 모셔간건 어떠냐? 참 내로남불이구만 그리고 응급상황에 속도위반하고 신호 무시하면 어때서... 니기 자식이 곧 뒤지는데 법규 지키면서 구조할래?
JA •
진상부모들이랑 뭐가 다르냐! 저런 시선이 문제다 문제! 돕는 청소년을 위법 운운하는 모자란 인간들
K2 •
선의에 법적용을 칼같히 하면 누가 선의를 베풀겠냐..
HO •
생명보다 더 귀한 가치는 없어요 이럴 땐 칭찬하는게 맞죠
AI •
경험칙상 저런건 하면 안됨. 만약 라쁜일이 생기면 선한마음은 소용엎ㅅ 슴. 크리고 킥보드 탈정도면 촌갘을 다투지는 않았던ㄱ
KA •
모르겠으니 대통령한테 물어봐...사사건건 다 간섭하니 이것도 간섭해주겠지..
ON •
이번 2인 탑승건은 상줘야지 칭찬합니다
SK •
착한일 맞음. 단, 안전을 위해 지도는 필요함. 사고나면 학생,할아버지 모두 안타까워짐
SA •
아, 됐고. 이런 불편러들 의견 하나하나에 다 관심가질 필요 없습니다. 저 친구는 불법을 저질렀으니 벌금을 내야겠죠. 그 벌금은 저 학생들을 응원하는 어른들이 내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잘했다. 하지만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정도로 끝내고 저 아이의 인성을 응원하면 되는 겁니다. 뭘 그리 복잡하게, 심각하게 생각합니까? 인생 그리 길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그렇게 성인군자처럼 살아오셨습니까?
CR •
이러니까 물에 빠져도 안건지려고하는거다
S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