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법원 회생절차 폐지 결정까지 나오면서 사실상 파산 코스로 들어가는 분위기래. 한마디로 회사만 휘청하는 게 아니라 직원, 납품업체, 매장 안 점주, 주변 상권까지 줄줄이 영향 받는 상황인 거지. 숫자만 봐도 스케일이 꽤 큼. 직접·간접 이해관계자가 10만명 넘을 거란 말까지 나와서 그냥 한 기업 문제로 보기 어려운 상태야.
지금 제일 급한 건 돈줄이 막혔다는 점이야. 직원들 5월 급여까진 줬는데 6월 급여는 아직 못 줬고, 퇴직금 지급도 밀렸대. 월급만 해도 한 달에 최소 3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니까, 숨 한번 크게 쉬고 계산기 두드릴 일임. 협력업체들도 상황이 심각한데, 미정산 납품대금이 평균 7억7400만원 수준이고 5억원 넘게 못 받은 곳도 많대. 그러니 원자재값, 인건비, 다른 거래처 결제까지 다 같이 꼬이는 연쇄 멘붕이 오는 거지.
매장 안에서 장사하던 소상공인들도 타격이 커. 홈플러스 문 닫거나 운영이 줄면 손님 흐름이 끊겨서 매출이 바로 식어버릴 수 있고, 주변 상권도 같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대. 정부는 체불임금 지원, 실업급여, 협력사 긴급 자금 같은 대책을 내놨지만, 업계에선 이걸로 당장 불 끄긴 쉽지 않다고 봐. 결국 인수자 못 찾으면, 카트만 멈추는 게 아니라 지역 경제 전체가 버퍼링 걸릴 수 있다는 얘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