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월드컵 끝나고 인스타에 진지한 소감문을 올렸어. 요약하면 한마디로 '팬들한테 죄송함 그리고 나는 더 성장하겠음' 이런 내용이야.
먼저 체코전에서는 이강인이 진짜 미쳤었어. 황인범 골 도와주고 패스도 37개나 성공시키면서 1라운드 베스트11에도 뽑혔거든. 여기까지는 완전 상승기류였지.
근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야. 멕시코전, 남아공전 연달아 0:1로 패배하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얼음이 됨. 특히 남아공전 끝나고는 이강인이 땅을 치면서 분함을 못 감추는 모습까지 보였다니까.
결국 한국은 최종 34위로 마무리하면서 32강 진출 실패. 이게 진짜 아쉬운 성적이라 홍명보 감독도 책임지고 사퇴하는 상황까지 왔어.
이강인은 인스타에 '4년 동안 다들 고생했는데 결과로 보답 못해서 죄송하다', '아쉬움보다 책임감을 먼저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자기 반성을 했어. 그리고 마지막엔 '팬들 사랑은 당연한 게 아니다, 더 성장해서 팀에 도움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걸로 마무리했지.
한마디로 이강인 개인 활약은 좋았는데 팀 성적이 안 따라줘서 본인도 속상한 상황. 다음 대회에서는 이 죄송함을 실력으로 갚아주길 기대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