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에 있는 광주일고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인터넷에 올라와서 완전 급박한 상황이 벌어졌어.
어떤 사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주일고에 폭탄을 설치했다면서 배재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짓밟았다는 알쏭달쏭한 협박성 글을 남긴 거야. 이 글 본 사람이 바로 신고했고, 경찰이랑 소방당국이 바로 출동해서 학교 안을 이리저리 수색하기 시작했어.
다행히 지금까지는 폭발물 같은 위험한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대. 일단 안심.
그런데 이 사건 타이밍이 좀 묘해. 왜냐면 오는 6일에 광주일고에서 배재고 야구부가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고 지역을 비하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하는 일정이 잡혀있었거든. 그래서 경찰도 이 협박글이 혹시 그 사건이랑 관련 있는 건 아닌지 같이 들여다보고 있대.
결국 이 협박글이 진짜 폭탄 테러를 노린 건지, 아니면 그냥 화나서 겁주려고 쓴 글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와야 진짜 이유를 알 수 있을 듯. 학생들이랑 학교 관계자들은 갑자기 이런 일 당해서 놀랐을 텐데, 빨리 안전하게 마무리되길 바라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