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 근처에서 새벽 4시 50분쯤 3중 추돌사고가 났어.
KG모빌리티 렉스턴이랑 냉동탑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힌 사고였는데, 결과가 너무 무거웠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졌고, 현장은 차가 원래 모습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다고 해. 그냥 흔한 접촉사고 수준이 아니라, 사진만 봐도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바로 느껴지는 정도였던 거지.
경찰 설명으로는 렉스턴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상태에서 2차 사고로 이어진 걸로 추정하고 있어. 그러니까 이미 멈춰 있던 차를 둘러싸고 뒤이어 연쇄적으로 사고가 벌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거야. 새벽 시간대라 시야나 판단이 순간적으로 흔들렸을 수도 있고, 고속도로 특성상 한 번 꼬이면 진짜 순식간에 일이 커지잖아.
지금 경찰은 목격자 진술이랑 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히 어떻게 사고가 이어졌는지 조사 중이래. 새벽 고속도로가 한산하다고 방심했다간 진짜 큰일 난다는 걸 다시 보여준 사건이라, 안타깝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