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전 며느리 A씨가 SNS에 “양육비 보내세요”라고 공개 호소하면서 다시 이슈가 됐어.
사건 흐름을 보면, A씨는 사실혼 관계였던 B씨와 살다가 관계가 깨졌고, 그 이유로 B씨의 외도를 주장하면서 손해배상 소송을 냈대. 심지어 임신 한 달쯤 됐을 때 B씨가 동료 교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도 주장했음. 1심에서는 B씨가 위자료 3000만원이랑 자녀 양육비 매달 8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고, 이후 A씨는 결과에 불복해서 항소했어.
A씨 쪽 주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음. 시부모인 홍서범, 조갑경에게 외도 사실을 여러 번 알렸는데도 방관했다고도 했거든. 그런데 항소심에서도 일부 승소에 그쳤고, 기대했던 만큼 상황이 크게 달라지진 않은 모양이야. A씨는 위자료를 받아도 예전에 투자 명목으로 준 돈 문제 때문에 오히려 자신이 더 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어. 양육비도 그대로라 답답하다고 했고.
결국 핵심은 이거지. 아이는 있는데, 책임져야 할 쪽은 멀쩡히 자기 생활하고, 정작 양육하는 쪽만 현실 압박을 다 맞는 그림이라는 거. 그래서 SNS에 대놓고 “양육비 보내세요”가 올라온 거고, 보는 사람 입장에선 법정 공방 끝나도 속은 하나도 안 시원한 엔딩이라 좀 씁쓸한 상황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