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마음 아픈 소식이야. 충남 천안에서 에어컨 설치하러 간 60대 기사님이 세입자랑 말다툼하다가 흉기에 찔렸는데, 결국 하루 만에 돌아가셨대.
사건은 지난 3일 오후에 천안 원룸에서 벌어졌어. 기사님이 에어컨 설치하는 중에 집이 좀 어질러졌나 봐. 그거 때문에 세입자가 항의했고, 기사님은 그냥 작업 중단하고 나가려고 했대. 근데 그 순간 세입자가 갑자기 격분해서 흉기를 휘두른 거야.
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갔을 때 기사님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세입자도 경상 입은 채로 발견됐대. 바로 병원 이송해서 응급수술 받았지만 다음날 오전에 결국 숨을 거두셨어.
진짜 별거 아닌 걸로 시작된 다툼이 이렇게 사람 목숨까지 앗아간 거잖아. 세입자는 사건 당일 살인미수로 긴급체포됐다가, 기사님이 돌아가시면서 혐의가 살인으로 바뀌었고 경찰이 구속영장까지 신청한 상태야.
집 좀 어질러진 거 갖고 이렇게까지 되다니, 진짜 안타깝고 씁쓸하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랑 경위 더 조사해서 검찰에 넘길 예정이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