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양홍원이 다시 이슈의 중심에 섰어. 이번엔 본인이 사고 친 게 아니라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사고를 쳐서 문제가 된 케이스야.
원래 양홍원은 2017년에 고등래퍼1 나오면서 학폭 가해 사실을 스스로 인정했었어. 근데 그러고도 활동을 계속 이어갔고, 결혼도 하고 딸도 낳고 육아 유튜브까지 찍으면서 이미지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었거든.
그런데 최근에 초중고 동창이라는 20대 남성이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어. 내용이 좀 격해. “복수할 때가 왔다”, “16년을 기다렸다”면서 양홍원 작업실을 찾아갔다는 거야. 근데 그냥 찾아간 게 아니라 문을 부수고 무단으로 들어가서 거울도 깨고 난리를 쳤대. 본인 말로는 연락이 안 돼서 그랬다는데, 소속사 말로는 협박 메시지도 계속 보냈고 추가 범행까지 예고했다더라.
결국 양홍원 측은 이 남자를 스토킹, 협박, 주거침입, 재물손괴로 고소했어. 학폭 진실 여부와 별개로 이건 범죄라는 입장이지.
여론은 완전 반반으로 갈렸어. “얼마나 억울했으면 저랬겠냐”는 쪽도 있고, “저건 그냥 또 다른 범죄일 뿐”이라는 쪽도 있어. 변호사들 의견은 명확해. 아무리 학폭 피해자라도 사적 제재는 결국 법적으로 불리해질 수 있고, 오히려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할 수도 있다는 거야. 다만 학폭으로 인한 고통은 형량 감경 사유로 참작될 순 있다고 하네.
결국 이 사건은 학폭 문제를 공적으로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구조적 문제가 왜 이런 극단적 상황까지 갔는지를 보여주는 케이스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