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김부장이 4회 만에 시청률 21.6%를 찍으면서 완전 순항 중이래. 최고 시청률은 무려 25.1%까지 나왔다는데, 2년 만에 이 정도 숫자 찍은 드라마라 업계에서도 관심 폭발이라나 봐.
근데 흥행 뒤에 조용히 따라붙는 잡음이 있어. 원작 웹툰 총괄한 박태준 작가 얘기인데, 예전부터 있었던 일베 관련 의혹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온 거야.
이번에 다시 화제가 된 계기는 유튜브 채널에서 다룬 2015년작 외모지상주의의 한 장면. 캐릭터가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는데 하필 5분 23초라고 말하고, 옆에는 Rock Owling이라는 간판이 그려져 있었다는 거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이 5월 23일이고, 서거 장소가 부엉이 바위였다는 걸 떠올리게 하는 조합이라 의심의 눈초리가 쏠린 상황.
사실 이런 의혹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야. 같은 작품에서 조폭들이 식사하는 장면이 노 전 대통령 생전 식사 사진을 패러디한 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고, 2021년 욕망일기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은어로 쓰였다는 훠훠훠라는 표현까지 등장해서 논란이 됐었대.
박 작가는 그때도 억울하다는 입장이었어. 고인 사진 갖고 장난칠 용기도 없고 그럴 위인도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다고.
드라마는 잘나가는데 원작자 뒷이야기가 계속 따라붙으니,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흥행과 별개로 이 논란이 어떻게 정리될지 궁금해지는 상황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