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이 지난달 30일 규제지역이랑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기 직전에 진짜 웃픈 상황이 벌어졌더라.
그날 하루 동탄 아파트 거래가 172건이나 찍혔대. 원래 하루 평균 37건 정도 거래되던 동네인데 갑자기 4배 넘게 폭증한 거야. 규제 시행 전에 막차 타려고 다들 미친듯이 달려든 거지.
근데 진짜 웃긴 건 일부 집주인들이 급하게 팔아치우려고 가격을 확 낮췄다는 거임. 동탄역모아미래도 84제곱미터가 6월 13일에는 10억 2000만원에 팔렸는데, 30일에는 6억 5000만원에 팔렸어. 3억 7000만원을 그냥 던져버린 거지. 다른 아파트들도 최고가보다 6500만원에서 1억원 넘게 낮은 가격으로 손바뀜이 일어났대.
근데 규제 시작되자마자 분위기가 완전 급반전. 7월 들어서는 사흘 동안 하루에 딱 1건씩만 거래됐다는 거야. 완전 조용해진 거지. 대출 규제가 세게 걸리면서 (LTV 70%에서 40%로 뚝, 유주택자는 아예 0%) 다들 몸사리기 모드로 들어간 듯.
전문가들은 이게 일시적인 거래절벽이라고 보는 분위기야. 동탄은 실수요층이 많아서 조만간 다시 거래량이 살아날 거고, 반도체 산업이랑 교통망 호재도 여전히 유효하니까 상승 추세 자체가 꺾이진 않을 거라는 전망. 오히려 규제 안 받는 주변 동네로 투자수요가 옮겨가는 풍선효과 가능성도 언급됐어.
그리고 지난주 동탄 아파트값은 오히려 전주보다 2.27% 올랐다는 아이러니한 결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