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파출소에서 진짜 황당한 일이 터졌어. 유부녀 경찰관 A가 같은 파출소의 유부남 동료 B와 불륜 관계를 이어오다가, 사이가 멀어지자 또 다른 유부남 동료 C로 갈아타듯 관계를 이어간 사실이 감찰에서 확인된 거야. 이게 그냥 개인사 수준에서 끝난 것도 아니고, 근무 시간에 교대나 휴게 시간을 맞춰 근무지를 이탈하고, 파출소 휴게실·회의실·차량 같은 곳에서 몰래 만난 걸로 조사됐대.
심지어 파출소 안 침대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뒤 청소업체에 뒤처리를 맡기면서 흔적 지우기까지 시도했다는 내용도 나왔어. 현실이 드라마 따라잡는 게 아니라 드라마가 현실 눈치 봐야 할 판이지. 이 일은 올해 2월 A의 남편이 비밀 채팅방을 발견하면서 드러났고, 남편도 현직 경찰관인데 충격이 커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해.
경찰 감찰 결과 A는 정직 3개월, 첫 상대였던 B는 정직 2개월, 두 번째 상대 C는 견책 처분을 받은 걸로 전해졌어. 결국 시민 안전 챙겨야 할 공간이 사적인 일탈 무대로 쓰였다는 점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고, 공적 조직 기강이 이렇게까지 흔들리면 신뢰가 남아나겠냐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야. 진짜 업무용 공간에 사생활 DLC 얹은 꼴이라 뒷목 잡게 만든 사건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