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 진짜 마음 아픈 얘기인데 한번 풀어볼게.
40대 여성 A씨가 있었는데, 이웃에 사는 B씨네 가족을 완전히 손아귀에 쥐고 흔든 거야. B씨가 직장 다니는 동안 애들을 봐준다는 명목으로 접근해서, B씨를 심리적으로 완전히 지배해버린 거지. 이게 바로 요즘 말하는 가스라이팅.
근데 그 방식이 진짜 끔찍해. 3년 동안 B씨한테 자기 친아들 C군을 회초리랑 나무막대기로 때리게 하고, 심지어 뜨거운 물까지 붓게 시켰대. 언제 때려야 하는지, 몇 번 때려야 하는지, 뭐라고 훈계해야 하는지까지 하나하나 지시했다는 거 보면 이 정도면 거의 조종이지 조종.
결국 C군은 외상성 쇼크로 숨졌는데, 죽던 날에도 A씨가 더 몰아붙이라고 했다는 게 진짜 소름. B씨는 A씨 말이 다 맞는 줄 알고 믿고 따랐다고 재판에서 진술했어.
1심에서는 A씨한테 살인 혐의 인정해서 징역 25년 때렸는데, 2심 가서는 뒤집혔어. 재판부가 살해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보고 아동학대치사로 죄목을 바꿔서 징역 20년으로 감형해준 거야. 반복 학대로 외상성 쇼크까지 갈 거라는 걸 예측하기 어려웠다는 논리인데, 여전히 무거운 범죄라서 중형은 유지했다고 밝혔어.
친모 B씨는 따로 징역 25년 확정받고 복역 중이고, 딸까지 학대한 혐의로 추가로 3년 더 받았대. 진짜 이런 뉴스 보면 사람 마음이 얼마나 무섭게 조종될 수 있는지 다시 느끼게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