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 가족이 새벽 3시에 월드컵 경기 보면서 신나게 응원한 영상이 올라왔는데, 그걸 두고 인터넷이 또 토론 배틀에 들어갔어.
영상에는 이동국이 자녀들이랑 거실에서 아르헨티나 대 이집트 16강전을 보고 있었고, 골이 들어가자 애들이 크게 소리 지르고 소파를 넘고 제자리 점프까지 하면서 제대로 텐션 폭발한 모습이 담겼어. 심지어 복싱 샌드백까지 치면서 흥분을 못 숨기더라. 문제는 영상에 찍힌 시간이 새벽 3시였다는 거지.
그래서 반응이 딱 둘로 갈렸어. 한쪽은 공동주택이면 층간소음은 배려가 아니라 기본 매너라면서, 이 시간대 저 정도 환호는 좀 선 넘은 거 아니냐는 입장이야. 특히 소파 넘고 뛰는 장면 때문에 아래층 입장에선 식은땀 버튼 눌렸겠다는 반응도 나왔고.
반대쪽은 또 월드컵인데 그 정도는 다들 이해하지 않냐는 분위기야. 중요한 경기 보면 원래 목소리 커지고 몸이 먼저 반응하는 거라며, 너무 예민하게 볼 일은 아니라는 거지.
결국 핵심은 월드컵 열정이냐, 새벽 공동주택 에티켓이냐 이 싸움이야. 응원은 뜨거웠는데, 댓글창도 같이 달아올라서 공보다 여론이 더 튄 상황이 됐다고 보면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