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이 대학 친구들이랑 1박 2일로 부산 여행 갔다가 KTX 안에서 살짝 텐션 조절 실패한 썰을 직접 풀었어.
오랜만에 친구 셋이 나란히 앉아서 여행 시작부터 기분이 업돼 있었는데, 신나게 수다 떨다가 다른 승객한테 조용히 해달라는 말을 들었다는 거야. 그래서 인스타에 그 얘기 올리면서 바로 사과했더라. 친구들이랑 여행이라 순간 이성을 잃었다고, 의도치 않게 불편 줘서 미안하다고 깔끔하게 인정한 거지. 괜히 변명 길게 안 하고 쿨하게 숙인 게 포인트였음.
그 뒤로는 부산역에서 후배도 만나고, 여행을 초대해준 동국대 총동창회 회장이랑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대. 다음 날까지 친구들이랑 알차게 놀고 집에 돌아와서는 다시 현실 복귀 모드. 아침엔 남편이랑 느긋하게 아점 먹고, 저녁엔 가볍게 먹으려고 토마토 마리네이드도 만들었다고 해. 다만 이틀 동안 실컷 먹어서 연극 무대 오르기 전에 살이 좀 오른 건 아닌지 셀프 걱정도 했고, 현재는 연극 사랑해 엄마에 출연 중이라고 밝혔어.
한 줄로 요약하면, 여행 텐션 만렙 찍었다가 공공장소 매너 체크 제대로 하고 반성까지 남긴 셈. 신남도 좋지만 KTX는 클럽이 아니라는 교훈이 또 하나 적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