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하다가 좀비 마주친 줄 실화냐 울산 빌라 괴담
울산의 한 빌라에서 진짜 소름 돋는 일이 있었대. 아침 8시도 안 된 시간에 웬 남자가 위아래 밝은 옷에 슬리퍼 신고 얼굴이랑 손이 완전 시뻘건 피범벅 상태로 빌라 주차장을 비틀비틀 돌아다닌 거야. 딱 공포영화 오프닝 각.

근데 하필 그 타이밍에 교복 입은 여학생이 등교하려고 엘리베이터에서 딱 내린 거지. 유리문 하나 사이에 두고 피범벅 남자랑 정면으로 눈 마주친 거야. 상상만 해도 심장 떨어질 듯. 학생은 바로 뒤돌아서 엘리베이터로 다시 뛰어들어갔고, 그 와중에도 남자는 문 앞을 계속 서성거렸대.

집에 돌아온 딸 얘기 듣고 부모님이랑 할머니가 확인하고 바로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해서 남자를 데려갔어.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술 냄새는 안 났다면서 약물 의심된다고 분통 터뜨렸고, 자동문이 만약 열렸으면 딸이 그 피범벅 남자랑 진짜로 맞닥뜨릴 뻔했다고 가슴 쓸어내렸어.

딸은 이 일 이후로 등하굣길이 무섭다고 하고, 집도 더 이상 안전한 곳처럼 안 느껴진다고 호소했대. 알고 보니 이 남자는 외상이 꽤 심한 상태였고,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어. 경찰은 이 남자가 어디서 왜 그렇게 피를 흘렸는지, 약물 관련 범죄가 있었는지 지금 조사 중이래. 진짜 아침부터 이런 일 겪으면 등교 트라우마 생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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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엉뚱하게 죄인으로 몰지말고 왜 그렇게 큰 사고가 난것인지 자세히 조사해라
KK •
며칠전에도 살인해서 피범벅된 사람이 활보했다는 기사가났는데 여고생이 어케 도와주냐 ㅋㅋㅋ
YH •
쓰러진 사람도 아니고 피투성이로 그냥 서 있는 사람을 참 자기들 같으면 도와주겠다. 말같은 소리를 해야지들
KB •
댓글들 참 저 사람이 만약 살인자 였다면 어쩌려고 함부로 다가가나 뒤로 물러서서 신고하는게 맞다고본다 피칠갑한 남성을 실제로 마주한다면 바로 다가갈수 있음?
ZI •
요즘같이 칼부림예고, 디씨에 인스타에 전두엽 망가져서헤까닥 날뛰는 남자들 많아서 당연한 대처라 생각. 어린 학생분이 잘 대처하신듯. 어제 기사에 남중생이 칼들고 날뛰어서 엄마뻘을 공격했는데욕하시는 분들은 문열고 당연히 도와주실꺼죠? 굳게 믿습니다~~! 아니기만 해봐요
DA •
여기서 머라하는 댓글러들 지들도 저상황이면 백퍼 문 안열걸…
PL •
부상을 입으셨다면 문앞을 배회할게 아니라 경비실이던 어디던 가서 병원을 가는게 맞지않을까요..문앞을 배회하는건 좀 수상해보이긴 합니다. 학생의 대처방법은 충분히 합리적이였던것 같아요
BO •
본인들 자녀였다고 생각해 보세요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었을지라도 미성년자 자녀가 피범벅이 된 사람과 마주했을 때 선뜻 도와주라고 할 수 있을지..
46 •
당신이 손발 얼굴이 시뻘건 남자 맞닥드리면 사고를 당한사람인지 누군가를 찌른사람인지 어떻게 구분을 할까? 문열어보고 왜 이렇게 되셨냐고 차분차분 물어봐? 엉뚱하게 죄인으로 몬다고 생각하는사람들 자기당한일 아니라 생각하니까 앞으로 일 닥치면 차분히 앉아서 들어보도록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우선 먼저 당연히 경악을 하겠지. 그리고 경찰에 신고하는게 순서고. 그다음 조사하는건 경찰이 할 일이고. 부모가 분통터지는건 학교 잘다니던 애가 갑자기 놀래서 트라우마 생겨 학교 못가게 생겼는데 분통이 안터지겠냐. 그 감정이 이해가 안가?
ET •
걍 수상하면 도망가야지 일단.. 내가 살고 봐야지.. 성인 남성이고 피범벅에 멀쩡히 서있는데 개무서울듯
TJ •
외출하려고 집에서 나왔더니 문 앞에 피투성이인 사람이 멀쩡히 서있으면 당연히 놀라고 들어가서 신고부터 하지 누가 헉! 사람이 다쳤는데 멀쩡히 서있잖아?? 당장 구급차를 불러야겠어!!! 합니까? 여자여도 무서운데 본인보다 큰 남자면 더 무섭죠. 그리고 평일 아침이면 다들 출근이나 등교를 하는데 피가 없어도 문앞에서 비틀거리고 있어도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피합니다. 범죄자 취급한다는 분들은 사람을 너무 믿으시는거 같은데 세상엔 나쁜 사람도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DM •
다쳤으면 119에 먼저 전화를 해야지 남에집 문앞은 왜 서성거리냐 사람 놀라게
ET •
사고라 쳐도 여고생이 뭘 어떻게 도와줘? 저 상황에서는 집에 가서 얘기하고 경찰이든 119든 부르는게 맞는거지 애가 현명하게 잘 대처했구만 나라도 저 상황에서 문열고 괜찮으세요? 못함 그냥 얼어붙거나 뒤돌아 집으로 가서 신고하겠지
AZ •
부상이 심각했다는데 계속 저렇게 서성거리고 있었으면 잘못 됐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저 여학생이 신고를 해서 피범벅인 남성분이 119에 실려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겁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지 저 학생이나 가족들, 기사를 욕하면 안되죠
DM •
집앞에서 넘어지면서 유리에 손이 찢어짐.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119전화좀 해달라고 한걸 이렇게 기사가 가능하네..
SD •
아니 남한테 해꼬지 한게 아니라 저 사람이 어딘가 아팠다는 기사 아님????? 누가보면 등하굣길에 해꼬지한거처럼 제목 뽑아 놨는데, 내용은 뒤질뻔한 사람 냅두고 무서워 튀었다는 이야기 아님????? 근데 왜 피해자 코스프레함?
SL •
그 남자도 피해자 같은데... 마치 잠재적 가해자처럼 기사를 쓰네.
LA •
부상입어서 도와달라고 하는 상황일 수 있는데 범죄자 취급하네?
JD •
기사 내용만 봐서는 진짜 위험 인물인지 그저 부상 입고 몽롱한 상태로 도움을 구하는 거였는지 모호한데 벌써 범죄자로 결론 내리고 있네..?
HR •
근거 없이 약물의심부터 하면서 방송에 제보한 애엄마는 뭐가 분통이 터진다는거임? 딸이야 놀랄 수 있지만 본인도 온몸에 피범벅인 사람인거 확인했으면 119를 먼저 부르는게 맞는거 아닌가 크게 다쳐서 제정신이 아니였던 상황일 수도 있는데
H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