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장윤정 가족이 아이들과 오스트리아를 여행한 영상이 올라왔는데, 그냥 알프스 구경 브이로그인 줄 알았더니 마음속 얘기까지 담겨 있었어.
도경완은 폴란드에 사는 사촌동생 가족도 만날 겸 떠난 여행이라며, 이번 여행이 오랫동안 갈증을 느끼던 가족에게 우물 같은 시간이 됐다고 했어. 여행 좋아하는 집도 마음이 지칠 땐 풍경 좋은 곳에서 잠깐 숨 돌릴 충전 시간이 필요한 모양이야.
특히 많은 사랑과 웃음 속에 살지만, 이유를 딱 집기 어려운 불안 때문에 집안 전체가 어두워지는 순간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어. 자기들만의 감정이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이 비슷하게 느낄 거라며, 앞으로도 좋은 기운을 전하려 노력하겠다고 했고. 멀리서 봤을 때 좀 지쳐 보이면 작은 격려로 우쭈쭈해 달라는 말도 남겼어.
이 영상이 더 주목받은 건 최근 장윤정 모친을 둘러싼 투자 사기 의혹 보도 뒤에 공개됐기 때문이야. 보도에서는 딸과 화해한 것처럼 꾸며 투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나왔고, 장윤정 측은 수십 년 동안 모친과 직접 연락한 적이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어. 가족사 이슈가 다시 불거진 와중에도, 여행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버텨보자는 메시지를 조용히 전한 셈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