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서 진짜 안타까운 사건이 하나 터졌어.
이번 달 4일 새벽 5시쯈, 친구끼리 아파트에서 같이 술 마시다가 20대 남자가 같이 있던 친구를 흉기로 찔러서 숨지게 했대. 술자리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까지 됐는지 모르겠어.
가해자는 지난 7일에 살인 혐의로 구속됐고, 경찰이 10일에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까지 열었어. 이유를 보면 피해가 너무 크고 범행 자체도 잔인했다고 판단했고, 증거도 충분히 확보됐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공개하는 게 맞다고 결론 내렸대.
원래대로면 바로 공개될 뻔했는데, 가해자 쪽에서 이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나봐. 그래서 5일 정도 유예기간을 두고, 16일 오전 9시부터 30일 동안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이름이랑 얼굴 등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해.
친구끼리 술 한잔 하다가 이런 극단적인 일이 생기다니 마음이 참 무겁다. 순간의 감정 때문에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하는 게 진짜 무서운 일이야.
신상 공개는 범죄 예방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조치니까, 앞으로 이런 비극적인 사건이 더는 없었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