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이 녀석들 이제 진짜 제삿날이 머지않았어. 중국 상하이교통대 연구진이 암세포를 스스로 자폭하게 만드는 올인원 암 백신 기술을 개발했대.
원래 우리 몸속 면역세포들은 눈이 침침해서 암세포가 바로 앞에 있어도 적인지 동지인지 구분을 못한대. 기존 백신들은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 일부만 알려주는 방식이라 면역세포들이 제대로 못 깨어났거든? 그런데 이번에 개발된 올인원 백신은 그냥 암세포가 가진 모든 단백질을 통째로 면역세포한테 보여주는 방식이야. “뭘 좋아할지 몰라서 전부 다 준비해 봤어” 느낌인 거지.
효과도 엄청나서 쥐한테 주사해 봤더니 면역세포가 무려 7배나 늘어났대. 흑색종 종양 크기가 300에서 50 이하로 쪼그라들고, 대장암 종양도 450에서 100 수준으로 확 줄었다니까? 게다가 몸속 암세포의 3분의 1만 백신으로 개조해서 놔줘도 면역세포들이 학습을 싹 마친 뒤에 남은 암세포들까지 싹 다 뚜들겨 팬대. 가성비마저 갓벽하지?
물론 아직 인간 대상 임상시험은 안 거쳐서 당장 병원 가서 놔달라고 하면 안 돼. 인간 몸은 쥐보다 훨씬 복잡해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그래도 주사 한 대로 암 치료율이 급상승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건 팩트야. 암세포들 벌써부터 벌벌 떠는 소리 들리는 듯?
